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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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카라타 에리카, 1년 반 만에 연예게 복귀 [엑's 재팬]

기사입력 2021.09.03 12: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성년자 시절 일본의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논란을 일으킨 카라타 에리카가 오랜 침묵을 깨고 복귀했다.

지난 2일 일본의 오리콘 뉴스 등 다수 매체는 카라타 에리카가 4일까지 열리는 패션쇼 '라쿠텐 패션 위크 도쿄 2022 S/S(Rakuten Fashion Week TOKYO 2022 S/S)'의 관련 단편영화 'something in the air'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요시무라 카이토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해 1월 일본의 주간문춘의 보도로 인해 9살 연상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2017년 영화 '아사코'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만남을 가졌는데, 이 시기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이 때문에 세 아이의 아버지였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특히나 그의 아내 와타나베 안이 아버지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인해 상처를 입었던 점 때문에 그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셌고, 결국 두 사람은 이어진 7월에 이혼했다.

활동을 중단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컨피던스맨 JP 프린세스편'의 홍보를 위해 6개월 만에 복귀했는데,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 자진하차했던 카라타 에리카는 소속사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복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니혼카메라'에 연재를 시작하면서 복귀한 그는 지난달 소속사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면서 본격적으로 복귀 시점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여분 분량의 'something in the air'에는 엄청난 비난 댓글이 이어졌고, 결국 3일 현재 댓글창은 닫힌 상태라 그가 연예계에 정식으로 복귀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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