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첫 정식 세계 대회가 열린다.
3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첫 정식 세계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Lost Centuria World Championship, 이하 LWC2021)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WC2021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7일까지며, 지난 5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주일 단위의 차수 별 ‘월드 토너먼트’에서 상위 2,000위에 랭크된 유저들에게 참가 권한이 주어진다. 선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유저들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최종 8차에서 참가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예선전은 9월 25일 오후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유저들이 게임 내 ‘월드 챔피언십 예선’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를 진행한 후, 총 승수가 가장 높은 8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다.
LWC2021 본·결선 대회는 오는 11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8명의 실력자들이 8강부터, 4강, 결선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경기에서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무관중 형태로 진행되는 LWC2021는 최종 우승 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 원)를 포함해 총 3만 달러(한화 약 3,5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본·결선 전 경기는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짜릿한 플레이 쾌감에 몰입감 높은 관전의 재미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개최된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도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묘미를 선사하며, 대회 종료 하루 만에 중계 영상 뷰 15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거뒀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첫 번째 정식 세계 대회인 LWC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백년전쟁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