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작가, AGE와 콜라보…어반브레이크 인연 이어간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화가로 데뷔한 박기웅이 실력파 브랜드 그룹 컴플리션의 대표 브랜드 AGE와 그림 콜라보 작업 진행을 알렸다.

AGE는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S21, 스누피, 유럽 브랜드 Band of Outsiders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번 박기웅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어반브레이크를 통해 AGE와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기웅 작가는 대표 디자이너들과 여러 차례 미팅을 하며 기업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색감과 그림을 맞추며 현재 새 작품을 작업 중이다. AGE와 박기웅은 서로를 무한하게 신뢰하는 사이로 윈윈이 되기 위해 뭉쳤다고 한다.

스니커즈를 자주 착용한다는 박기웅 작가에게 러브콜을 한 AGE는 "작가로서 능력도 탁월하지만 넉넉한 품성과 인간애가 있는 좋은 작가"라며 "어반브레이크에 출품된 AGE 고유의 시그니처 스니커즈를 두 번 미팅 만에 우리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헤치지 않으면서 본인의 그림을 입히는 것을 보고 박기웅 작가의 그림과 사랑에 빠진 느낌이다. 박기웅 작가와 멋진 콜라보로 대중에게 AGE의 우수성을 알릴 생각"이라며 박기웅 작가를 극찬했다. 

박기웅 측은 "AGE는 현재 해외 15개국의 30개의 매장과 국내에서는 롯데 백화점 동탄점 및 서울 홍대 매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박기웅 작가와 콜라보로 대중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