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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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장민호, 특히 아끼는 후배"...임영웅과 스페셜 듀엣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9.03 00:11 / 기사수정 2021.09.03 00:1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설운도가 장민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데 이어 임영웅과 스페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전설의 싱어 특집을 맞아 이용, 설운도, 정수라, 박완규, 알리, 에일리가 출연했다.

임영웅은 이용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두 번이나 노래를 불렀을 뿐더러 임태경과의 듀엣 무대는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한 것. 임영웅은 "더 부르고 싶다. 원래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고 고백했다.

붐은 "기네스북에도 기록된 노래"라고 언급했다. 이용은 "2007년 단일 국가에 단일 최다 방송곡으로 등재됐다. 하루 137번인가 방송됐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TV와 라디오에 다 나온 것"이라고 감탄했다.

설운도 또한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였다. 설운도는 "'잃어버린 30년'은 당일에 만들어져서 새벽에 히트곡에 등극됐다. 공전의 히트라고 기네스에 기록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TOP6과의 노래방 대결에 대해서는 "이기고 지려는 마음으로 온 게 아니라 후배들 격려하러 나온 것"이라며 TOP6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민호와 설운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설운도는 "장민호는 트롯 방송을 같이 많이 했고, 특히 아끼는 후배였다. 다만 첫 노래부터 100점을 받은 악착스러움이 걱정이 된다"며 1라운드에서 100점을 받은 영탁에 대해 언급했다.

장민호는 '들꽃'을, 설운도는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했다. 설운도의 무대에 TOP6는 환호하며 감탄했다. 설운도는 100점을 얻으며 팀에 공헌했다. 박완규는 "설운도 형님을 부활의 다음 보컬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임영웅과 에일리는 한 팀으로 듀엣 무대를 준비했던 사이였지만, 이번 특집에서는 대결 상대로 맞붙었다. 에일리는 듀엣 파트너로서의 임영웅에 대해 "너무 잘 맞춰 주신다. 서로 너무 잘 맞았다"고 칭찬했다.

임영웅은 자신에게 곡을 선물해 준 선배이자 작곡가 설운도와 특별한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설운도 작사 작곡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부르게 된 것. 임영웅과 설운도는 선후배 케미를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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