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자 살린 김지수 "골수기증 관심 가져주십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지수가 골수 기증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2일 김지수는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본부 이식인 편지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지수는 "뻘쭘해서..2011년 사진을...제 손으로는 그 어느 곳에도 올려본 적 없는데 골수 기증에 관심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십쇼"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직접 가서 등록했었는데 인터넷으로도 기증등록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관계자분들 한분 한분 손엽서 늘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에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2005년 각막 장기 골수 기증 등록. 7년 만의 기적. 2011년 골수 기증. 골수 기증 오만분의 일의 기적'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사진 속 김지수는 인형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과거 조혈모 세포를 기증할 당시 입원 사진도 담겨 있다.

김지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사진= 김지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