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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2'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의 첫 여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두 번째 만남에 2박 3일 여행을 떠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정민은 여행 중 "손 한 번도 안 잡았다"라고 밝히며 4MC의 설렘을 유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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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측은 게스트 김정민과 아내 루미코의 2박 3일 첫 여행 썰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김정민이 '불도저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은다. 김정민은 아내와 소개팅 후 두 번째 만남에 2박 3일 여행을 떠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정민은 첫 만남에서 한국의 시골을 보고 싶다고 한 아내를 위해 "오빠가 시골 구경 시켜 줄게"라며 문막으로 첫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한다.
이에 신동엽은 김정민의 첫째 아들의 이름을 물으며 'MADE IN MUNMAK(문막)이에요?'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문막으로 향하던 중 날이 어두워져 '내일 아침부터 시골을 보여 주자'라고 생각한 김정민. 루미코와 함께 숙소로 향한 김정민은 "아무 일 없을 테니까 오늘 여기서 자고 가자"라며 아내를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신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아내가 자신을 소개 시켜 준 박혜경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혀 4MC의 흥미를 자아냈다.
김정민은 다행히 박혜경이 이야기를 잘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손 한 번도 안 잡았다"라고 해명(?)을 더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야기를 듣던 성시경은 "진짜 대박이네. 혜경이 누나 나한테는 한 번도 안 해주고, 옛날에 그렇게 친했는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젠틀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신뢰를 완벽하게 쌓았구나"라며 김정민과 아내의 이야기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신과 함께2'은 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