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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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버티다 보니"…'암투병' 최성봉, 간절히 바라던 '불후' 출연(종합)

기사입력 2021.09.02 12:50 / 기사수정 2021.09.02 11: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암 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이 '불후의 명곡'에서 희망을 노래한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최성봉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가곡 특집 편에 출연한다. 해당 특집은 이달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성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음악인으로 여러분 기억 속에 남길 바랐는데 버티다 보니 섭외가 들어왔다. 긴 세월 동안 좌절해도 힘들어도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난 것처럼 꺾이지 않는 희망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최성봉은 현재 암 투병 중이지만 노래를 부르겠다는 간절한 바람과 굳건한 의지를 드러내 많은 응원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투나잇(TONIGHT)'은 암 투병 중인 그의 삶을 향한 열망과 가수로서 무궁무진한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며 전세계 팬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최성봉이 가수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무대인 것으로 전해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평소 "노래하고 싶다"는 뜻을 간절하게 내비쳐온 최성봉이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들려줄 감동과 희망의 노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성봉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11일 방송 예정이다. 최성봉을 비롯해 손준호·김소현 부부, 박기영,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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