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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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슈퍼밴드2’ 여정 마치고 왕성한 활동 예고

기사입력 2021.09.01 21: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모던 싱어송라이터 데미안이 '슈퍼밴드2'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3차 경연에서 데미안은 김준서 팀(김준서, 데미안, 조기훈, 조혁진)으로 무대에 올라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I Won't Give Up'을 소화했다.

지난 2개월 간 '슈퍼밴드2'에서 쟁쟁한 뮤지션들과 경쟁하고 협업했던 데미안은 이번 경연을 끝으로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데미안은 '슈퍼밴드2' 첫 방송 이전부터 주목받았다. 일찍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누적 스트리밍 수 400만 회를 기록 중이었으며, 이는 방송 후 누적 1,250만 회 돌파라는 대기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는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심사위원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의 호평으로 화제가 되었다. 데미안은 매 무대마다 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세련된 비주얼, 작편곡 능력을 선보여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한 매체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모던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한 데미안은 "노래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앨범의 콘셉트나 내러티브의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하는 아티스트"라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데미안은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던 싱어송라이터'에 한층 더 가까워진 데미안은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미 각종 인터뷰와 방송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새 앨범 준비에도 한창이다. 데미안은 점차 그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할 예정이다.

사진 = 소니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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