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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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여빈=분위기 메이커…사람들 잘 챙겨" (에스콰이어) [종합]

기사입력 2021.09.01 18:37 / 기사수정 2021.09.01 18:3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에스콰이어 코리아'인터뷰 중 나나가 '글리치'의 분위기 메이커로 전여빈을 꼽았다.

31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나나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나나는 구독자들이 댓글로 질문한 것들을 답하는 '댓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항상 챙겨 다니는 물건에 대한 질문에 립밤, 지갑, 선크림을 꼽으며 좋아하는 향수 타입으로는 여성스럽고 달콤한 향 보다는 중성적인 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스킨 케어 루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나는 "이중 세안 후 반신욕을 한다. 수분 팩을 바르고 스킨은 바르지 않는다. 그 후에 앰플, 콜라겐 크림, 비타민 e크림, 마지막으로 재생 크림을 바른다"고 답했다. "그 과정을 다 지키냐"는 질문에 그는 "저만의 습관이기 때문에 아무리 피곤해도 무조건 하고 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좌우 시력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나나는 "제가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데 마지막 시력이 좌,우 0.5, 0.6이었다. 그런데 몇 주 전에 다시 받아 보니 양쪽 시력이 1.2, 1.0으로 오른 거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엄마가 사다 주신 일회용 수면 안대를 매일 아침 일어난 후 일상적으로 했다. 눈 찜질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산과 바다를 선택하는 질문에 "바다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해지고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산은 올라가야 하니까 유산소가 너무 힘들다"고 답한 나나는 최근 캐스팅 된 작품인 '글리치'에 대한 소개를 하기도 했다. 그는 "외계이닝 있다고 믿고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증거를 포착해서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글리치'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냐는 질문에 나나는 배우 전여빈을 꼽았다. 그는 "너무 밝고 사람들을 잘 챙긴다. 항상 웃고 있고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신나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나나는 ISFP라는 MBTI 유형을 공개, 야식 원픽으로는 피자를 꼽으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라고 평하기도. 그는 자신의 기분을 띄워주는 플레이 리스트로 트윗팝을 하는 밴드 후버포닉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구독자가 "'출사표'를 너무 재밌게 봤는데 시즌2는 안 나오냐"고 질문하자 나나는 "저도 너무 하고 싶다. 자주는 아니지만 감독님과 사적으로 뵙기도 한다. '출사표' 팀들이 전부 친해서 모일 때마다 시즌2 정말 하고 싶다고 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리뷰와 후반기 계획으로 나나는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전 작품 '오!주인님'을 끝내고 나서 쉬는 텀 없이 바로 '글리치'라는 작품을 들어왔다"고 답했다. 자신의 10년 뒤, 20년 뒤의 모습에 대해서는 "10년 뒤면 연기를 하고 있을 것 같고, 20년 뒤면 아이를 키우고 있을 것 같다. 결혼해도 연기를 하고 싶어서 그때도 연기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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