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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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소리 듣고파"…흥 넘치는 MCND, 작정하고 보여줄 '무빈' [종합]

기사입력 2021.08.31 17:09 / 기사수정 2021.08.31 17:0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무빈'으로 돌아온 그룹 MCND가 '흥'에 자신감을 보였다. "흥으로는 지지 않는다"는 이들이 보여줄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관심이 모인다.

그룹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EARTH: SECRET MISSION Chapter.1'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31일 오후 진행됐다.

'THE EARTH: SECRET MISSION Chapter.1'의 주된 메시지는 '우린 만날 테니까'로, 타이틀곡 'Movin’(무빈)'은 '너(GEM)에게로' 빨리 다가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 시리즈의 첫 시작을 연 트레일러 곡이었던 마지막 트랙 'REASON'에서도 우리가 노래하고 춤추는 이유는 너(GEM) 라는 메시지로 직접 만날 날을 기다린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다.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캐슬제이는 "데뷔 1년이 넘었고, '에이지' 시리즈 활동이 끝나고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됐다. 저희의 세계관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저희의 노래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백기 근황을 묻자 윈은 "SNS로 소통하면서 지냈다. 앨범 준비하면서 작사, 작곡, 안무 작업 등 퀄리티 있는 콘텐츠 만들려고 했다"고 컴백 준비를 위해 노력해왔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무빈'은 에너지가 넘치는 힘 있는 비트에 그루브감 넘치는 편곡과 다채로운 스타일을 구성해낸 랩핑의 조화가 재미있는 힙합 댄스 곡이다. 데뷔 앨범부터 타이틀곡에 참여하고 있는 캐슬제이가 가사 작업에 참여해 재치 있고 통통 튀는 가사들로 MCND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에 캐슬제이는 "'너에게 가겠다'는 부분을 저희의 언어로 잘 표현하고 싶었다. 재치 있는 가사로 보여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작사하며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 

또한 캐슬제이는 "고음이 많아서 보컬라인 멤버들이 고생을 했는데 고생한만큼 잘 나온 것 같다"며 "(저희의) 부족했던 부분을 공백기 동안 성장한 부분을 담고자 했다"고 녹음하며 신경 쓴 부분을 덧붙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흥 부자'를 꼽았다. 빅은 "저희가 옛날엔 괴물신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흥 부자'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싶다. 흥에서는 지지 않는다. 흥이 넘쳐서 흥 부자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흥'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빅은 "저희 무대를 보시고 '미쳤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많은 분들이 보실 때 '이번 무대 미쳤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이들의 파워풀한 무대를 기대케 했다. 

총 6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무빈'을 비롯해 MCND 스타일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고양이 춤(Cat Waltz)', 'BowwowwoW', 'H.B.C', '풍악을 울려(Play Pungak)', 'REASON'이 수록됐다.

한편, MCND의 'THE EARTH: SECRET MISSION Chapter.1'은 3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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