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7 02:17
결국, 한국은 혼다 게이스케의 페널티 킥을 정성룡이 막아냈지만, 문전 쇄도하던 호소가이에게 치명적인 골을 헌납했다. 물론, 호소가이의 쇄도도 혼다의 킥, 이전에 이루어졌다는 논란이 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것을 보던 관중들은 주심에게 항의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주심을 향해 욕설(?)을 하는 듯한 입모양이 카메라 잡혔다. 여성의 입 모양을 자세히 보면 "심판 이 XXX야 너 어디서 돈 처먹었느냐 XX"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여성은 심판의 판정에 납득하기 힘들다는 듯 상기된 모습으로 관중석에서 심판을 향해 소리를 쳤고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한일전 욕설녀’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속이 시원하다”, “당사자가 기분이 좋아할지 나빠할지 궁금하다”, “주심은 욕먹을 만 했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아쉽게 패배한 한국은 호주에게 대패한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을 치른다.
[사진(C) KBS 한일전 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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