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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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트위터 논란에 누리꾼들 '욱일승천기는?'

기사입력 2011.01.26 17:5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송백경이 지난 한일전에서 기성용이 선보인 '원숭이 세리머니'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써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송백경은 2011 아시안컵 4강전 경기 도중 자신의 트위터에 "에이..골 넣어서 기분은 좋은데 원숭이 세리머니는 좀.."이라는 글을 올려 기성용의 세리머니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한 골로 게임이 끝나면 무지 답답할 거 같다. 그리고 저런 세리머니 두 번 다시 안봤으면 좋겠다"며 이번 세리머니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욱일승천기는 보지 못했나", "송백경 말도 일리가 있다", "나는 그 세리머니 통쾌했다", "어찌됐건 많은 논란이 일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한일전에서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긁는 '원숭이 세리머니'로 논란이 됐었고 송백경 역시 경기 후 결승에 진출한 일본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일본 응원글은 논란 직후 삭제됐다.

[사진= ⓒ 송백경 트위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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