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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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2억 5천 스포츠카? 가격 나쁘지 않아…들고 튈 수도" (나는 박미선) [종합]

기사입력 2021.08.29 17:50 / 기사수정 2021.08.29 17:4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나는 박미선' 박미선이 차량 구경에 나섰다.

27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서는 '[브이로그] 아우디 RS Q8 & R8 시승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미선이 "오늘은 아우디 매장에 차 구경하러 왔다. 많이든 핫하게 구경하는 차가 있다고 한다"며 "뭐가 있는지 보고 시승도 해보겠다"라며 자동차 매장을 찾았다.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매장에 있는 차들을 살펴보던 박미선. 2021 아우디 R8을 구경하던 박미선은 "007영화에 나오는 차 같다"라며 제임스 본드가 탈 것 같은 차라며 신기해했다. 설명해주시던 분은 "아이언맨에서도 나온다"라며 아이언맨 애마라고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스포츠카인 아이언맨의 애마는 2억 5천 5백만 원이었다. 관심을 보이던 박미선은 트렁크가 앞쪽에 있다는 말에 "마음에 들고 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트렁크가 좁다"라며 다른 자동차 구경에 나섰다. SUV를 좋아한다는 박미선은 야외로 나가 차를 구경하기 전 앞서 본 아이언맨 애마의 다른 색상을 보고는 "배춧잎 색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설명해주시던 분은 "자바 그린 색상이다"라고 정정해줬다.

그런가 하면 가장 관심을 보이는 2021 아우디 RS Q8 차량을 본 박미선 "색깔이 되게 특이하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에 색상이 '드레곤 오렌지'라고 하자 박미선은 "갖다는 잘 붙였네. 약간 단호박 색깔이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아이언맨 단골 아우디라는 설명에 박미선은 "아이언맨에 나오냐. 아이언맨 느낌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트렁크를 보러간 박미선은 자바 그린 색상의 차가 시동을 걸자 그 뒤를 따라가며 신이 난 듯 함박 웃음을 짓다 "바보 아냐? 나?"라며 뒤늦게 현타가 온 모습을 보였다. 다시 널찍한 트렁크를 살펴보던 박미선은 차박가능하다고 하자 "돈 걱정 안하면 타면 진짜 좋겠다"라며 사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승을 하기 위해 탑승한 박미선은 전에 탔던 람보르기니와 비슷하다는 말에 하나씩 살펴봤다.

스포츠카 모드가 있다는 말에 박미선은 "연비가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연비가 다소 내려놓은 모델이다"라는 답변에 박미선은 "돈도 있고 플렉스할 수 있게. 기름 걱정 안할 수 있으면 타야하는 거냐"라고 했다. 운전을 하던 박미선은 "코너링이 부드럽다"라며 마음에 든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운전해보니 가치를 알겠다"며 "이 차 내가 먹을 수도 있어 들고 튈 수도 있다"라며 진심으로 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차의 기능을 확인해보던 박미선은 "(기능을) 안넣고 가격을 깎아주면 안되냐"라고 묻기도 했다. 살지 고민하던 박미선은 "'써도 될 정도로 벌면 사세요'라는 말씀이 '그래? 어디 한 번' 자극이 된다"라며 진지하게 고민했다. 끝으로 "한 번 타보고 싶었던 차를 타봤는데 너무 오래 기대려야 돼서 살짝 고민이 된다"라며 구매할 지에 대해서는 고민하겠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나는 박미선'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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