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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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팬심 가득 매니저X칼각 집 공개…♥이다해 언급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8.28 23: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세븐의 집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븐 매니저는 힐리스를 타고 등장했고, 제작진은 "힐리시 잘 타시던데 왜 그렇게 잘 타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세븐 매니저는 "어릴 때부터 진짜 세븐 형 팬이어서 뮤직비디오처럼 선유도 공원에 가서 썬캡도 쓰고 친구들하고 놀러 갔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세븐 매니저는 응원봉을 자랑했고, "세븐 형 응원봉이다. 가장 먼저 응원봉 한 사람이 세븐 형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세븐은 "디지털 싱글을 제가 처음 냈다. CD에서 음원으로 넘어갈 때였다. 최초로 발매한 게 '크레이지(Crazy)'였다"라며 덧붙였다.

또 세븐 매니저는 세븐과 일한 지 4년 됐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엄청 친하시겠다"라며 감탄했다.

세븐 매니저는 "자주 만나 뵙지 못해서 친해질 만하면 일이 없고 자주 보다가 또 일이 없다"라며 고백했고, 제작진은 "일이 없다고 말씀하셔도 되냐"라며 걱정했다. 세븐 매니저는 "안 될 거 같다. 어떻게 해야 되냐"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특히 세븐의 집이 공개됐고, 모든 공간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세븐 매니저는 "피규어 같은 것도 오와 열을 다 맞춰서 정리를 해놓는다. 뭐 하나에 빠지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다. 요즘 와인에 빠지셨다.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니라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셨더라"라며 설명했다.

또 세븐은 피규어의 먼지를 닦고 간단히 집을 청소했고, 단호박 세 덩이와 대추, 우유, 유산균을 넣고 셰이크를 갈아 마셨다. 그러나 세븐은 주스를 컵에 따르려다 바닥에 쏟았다.

양세형은 "본인이 만든 레시피냐"라며 질문했고, 세븐은 "사실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거다. 자주 해줬었는데 집에서 해먹으니까 맛있더라"라며 이다해를 언급했다.



세븐 매니저는 세븐을 기다리다 10시 7분이 되자마자 전화를 했고, "오래 일을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강박 아닌 강박이 생기더라. 5분에 전화할 수도 있는데 2분 더 있어서 7분에 한다. 잠도 7시간을 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알람을 맞춰놓을 때도 7분에 맞춘다"

세븐 매니저는 세븐 역시 강박증이 있다고 말했고, "사는 곳도 7층이고 무대 수가 항상 7곡이다. 데뷔도 7월 7일에 맞춰서 하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귀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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