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26일(수) 세계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에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격풍! 전쟁이 시작된다'의 마지막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지난 12월부터 시작한 '격풍! 전쟁이 시작된다'업데이트는 신규서버 오픈과 육성 밸런싱을 시작으로 '격전지'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됐으며, 두 차례의 업데이트 이후 업데이트 전보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버전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앞서 오픈된 '격전지' 콘텐츠에 역사적 영웅 '주몽'과 '대소' 등의 보스 몬스터가 새롭게 추가되며 11개의 새로운 맵이 함께 공개된다.
바람의나라 개발팀 박웅석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가 겨울방학과 함께 진행해 온 대규모 업데이트의 마지막인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야심 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격전지'는 기존에 없던 게임 내 대립을 그린 전쟁형식의 콘텐츠로, 부여와 고구려 몬스터의 공존지역에 존재하는 각 나라의 왕(보스 몬스터)을 정해진 시간 내에 먼저 쓰러뜨리는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바람의나라 격풍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