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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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9일 키움전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시구 초청

기사입력 2021.08.27 14:37 / 기사수정 2021.08.27 14:3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이번 시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LG의 열혈팬인 김정환이 맡게 되었다. 김정환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과 3회 연속 메달로 올림픽에서만 4개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도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펜싱 어벤저스"의 맏형으로 출전하여 활약했다.

김정환은 “어렸을 때부터 LG의 찐 팬이었는데 이렇게 시구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제가 전해 드리는 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을 받아 올 시즌 파이팅해서 꼭 우승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과 함께 랜선 응원을 진행한다. 이날 랜선 응원은 특별히 시구자인 김정환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김정환의 인터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는 팬들에게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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