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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특공대' 새 시즌 '애니멀트론', 오는 9월 EBS서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21.08.27 11: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의 4번째 시즌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이 EBS에서 최초 공개된다.

27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의 4번째 시즌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을 오는 9월 3일 EBS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인공 볼트, 새미, 맥스, 루시와 함께 신입대원 재키가 작전에 합류하며 새로운 ‘수트’를 착용해 동물 대원으로 직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동물 대원을 위한 이동 수단 ‘비클’도 추가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변신 로봇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주인공들의 ‘동물→레인저→로봇’ 3단 변신 콘셉트에서 탈피했으며 로봇 파트는 새로운 캐릭터 ‘애니멀트론’이 담당한다. 지능과 인격을 지닌 애니멀트론은 로봇 모드와 동물 모드 2가지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라이온, 크로커, 호크, 엘리, 빅콩 총 5종이 새로 등장해 미니특공대와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은 애니멀트론 종족의 고향 ‘애니멀 플래닛’에서 몬스터 ‘에그킹’이 봉인된 후 사라진 뒤 갑작스럽게 지구에 출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11분 분량이며 총 26편으로 편성됐다. 새로운 시즌은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45분(본방)과 오후 5시 30분(재방)에 E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훈 SAMG 대표는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다채로운 세계관 확장을 통해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69억 뷰를 기록했으며 텐센트, 아이치이 등 중국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230억 뷰를 달성할 만큼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로 선보이는 애니멀트론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주인공들이 다양한 모험을 즐기며 문제를 해결하는 어드벤처 요소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SAMG는 미니특공대 신규 시즌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뉴시즌 타이틀 맞추기’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며 본 방송 일정에 맞춰 EBS와 ‘본방 사수’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완구 유통 파트너사 토이트론을 통해 신규 완구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라이선스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 =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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