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펫키지' 홍현희와 강기영이 호칭을 정리했다.
2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하 '펫키지')에서는 김희철, 태연, 홍현희, 강기영이 울산의 반려견 동반 여행지를 찾아 떠났다.
같은 팀인 홍현희와 강기영은 비행기를 타고 울산에 가기 위해 공항에서 만났다. 홍현희는 "같은 팀이다. 친해져야 한다"며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강기영은 "83년생"이라고 답했고, 홍현희는 "나보다 동생이다. 난 82년생이다"라고 말했다. 강기영은 즉각 "그럼 누나라고?"라며 호칭을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오빠라고 해도 되냐"는 제안을 하며 "존경하는듯한. 배우분들 존경한다"이라고 덧붙여 동생인 강기영을 당황케 했다. 강기영은 "그냥 기영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다"고 거절했고, 이들은 서로 "기영아", "누나"라며 정리한 호칭을 부르며 어색함을 풀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