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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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의사 고민환, 전세보증금 8천만원 반환 안 해 피소

기사입력 2021.08.26 19:50 / 기사수정 2021.08.26 19: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산부인과 의사 고민환 씨가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피소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세입자 A씨가 지난 6월 말 고씨를 상대로 제기한 8천만원 규모의 전세보증금 반환 소송을 심리 중이다.

A씨는 고씨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 전세로 거주하던 중 전세 계약 만료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고씨 측에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고씨 측은 "당장은 돈이 없다", "코로나 사태로 힘들다" 등의 이유를 대며 전세보증금 지급을 미뤘고, A씨는 수개월 넘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가려던 집의 계약을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씨 측 대리인은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했을 뿐 지급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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