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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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베스트11 확정…박지성, 조용형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1.01.25 21:2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역사적인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일본 정벌' 선봉에 나선다.

조광래 감독은 25일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펼칠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선발 명단 11명을 발표했다.  

A매치 99경기 출전으로 센츄리클럽 가입에 한 경기만을 남겨뒀던 박지성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대망의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000년 라오스를 상대로 A매치에 데뷔했던 박지성은 10년 9개월 2일 만에 A매치 100경기 출전에 성공하며 한국선수로는 8번째 센츄리클럽 가입선수가 됐다.  

기존 선발 명단에서 수비진에만 변화를 준 조광래 감독은 지동원(전남 드래곤즈)을 최전방 공격수에,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박지성을 지동원 밑에 배치했다. 기성용(셀틱 FC)과 이용래(수원 삼성)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정수(알 사드)의 경고누적 결장으로 생긴 포백 중앙 수비 라인은 황재원(수원 삼성)과 조용형(알 라이안)이 나서고 좌우 측면 수비에는 이영표(알 힐랄)와 차두리가 변함없이 출전한다.

골키퍼는 정성룡(성남 일화)이 낙점됐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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