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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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사별한 아내 향한 그리움 "저승서 떳떳하게 만나야" (퍼펙트 라이프)

기사입력 2021.08.25 20:4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현식이 아내, 어머니의 묘를 찾았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사별한 아내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임현식은 동네 산책을 하다 어머니와 아내의 묘를 찾았다. 그는 "어머니~", "마누라 잘 있었지?"라고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스튜디오에 자리한 임현식은 "묘 사이를 떨어뜨려놓았다. 가운데는 내가 이제.."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임현식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그는 "우리 마누라. '내가 여자들 어쩌고', '예쁜 할머니들 있으면' 이랬던 거 다 농담이다. 사실은 내 마음속에 잘 간직돼 있지. 그래야 저승에서 버선발로 날 만나러 달려올 때 떳떳한 마음으로 만날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를 떠올리며 "나는 어떻게든 어머니한테 돈 타 쓰려고 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죄송하다. 어머니가 말씀해준 거 내 마음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일상에 대해 "나는 저렇게 다녀오면 마음이 상당히 정리가 된다. '우리 어머니는 나한테 뭐라고 했을까' 싶기도 하고"라고 짚어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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