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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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원 교수, 드라마 '흉부외과' 엄기준 실제 모델 '눈길'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08.24 22:58 / 기사수정 2021.08.24 23: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석원 교수가 드라마 '흉부외과' 최석한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전문가 스페셜 2탄 극한직업 의사들'로 꾸며진 가운데 흉부외과 교수 송석원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드라마 '흉부외과' 엄기준 씨의 실제 모델이라고 한다"라며 밝혔고, 송석원은 "밖에서는 실실 웃고 다니는데 병원에서는 저보고 다른 사람 같다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김숙은 "엄기준 씨 눈빛이 나오냐"라며 궁금해했고, 송석원은 "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는 무섭다고 한다"라며 고백했다.

남궁인은 "이런 교수님들이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면 엄청 무섭다. 수술방에서 '죽일 거야?' 한 마디 하면 다 얼어붙는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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