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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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서현진♥김동욱, 4박 5일 해외 연수에 아쉬움 폭발 '달달'

기사입력 2021.08.24 21: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해외 연수를 앞두고 김동욱과 아쉬움을 나눴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6회(최종회)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의 해외 연수를 앞두고 아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4박 5일 동안 연수를 받으러 해외로 떠나야 했고, 주영도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영도는 "장거리 연애에서 남자가 더 힘들어한다는 건 논문으로 나와있어요. 다정 씨는 새로운 풍경 보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훌쩍 가겠죠. 나는 여기 고여 있으면서 여기서 다정 씨가 나 이상한 사람 만들어놓고 갔었지. 여기서 다정 씨랑 컵라면을 먹었었지"라며 하소연했다.

강다정은 "주영도 씨는 이야기할 사람이라도 있잖아요. 친구들도 있고 은하, 철도, 아리도 있고. 근데 나는 친한 사람도 없고. 혼자서 쓸쓸히 햄버거나 먹겠죠. '한국에서 온 저 여자 되게 괴묵하다' 그런 말이나 들으면서"라며 밝혔다.

강다정은 "밤 늦에 호텔에 들어가면 엄청 외롭고 누구랑 말하고 싶어서 전화하려고 보면 한국은 새벽일 거고. 주영도 씨는 피곤해서 자고 있을 거니까 전화도 못 하겠죠"라며 못박았고, 주영도는 "전화를 왜 못 해요. 다정 씨가 전화할 때까지 깨어 있을 건데요"라며 의아해했다.

강다정은 "진짜 깨어 있을 거예요? 몰랐네요"라며 털어놨고, 주영도는 "4박 5일은 진짜 너무 길다"라며 툴툴거렸다. 강다정 역시 "우리 회사 미쳤나 봐"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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