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 딸과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소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놀이터에서 셜록이 또래 남자아기 친구가 다가와 아이 예뽀라하고 볼에 뽀뽀를 쪽 했다고 한다. 아빠에게 '이제 시작이야'라고 말해주고 출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앙증맞은 딸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김소영은 "오늘 스케줄 중 상진이 입간판으로 들어가더라도 다들 양해바랍니다"라고도 적었다. 오상진은 과거 한 드라마 종방연 현장에서 입간판 배너를 통과해 회식 장소로 향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그는 '깔깔깔깔깔', '셜록23개월'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tvN '프리한 닥터T'에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