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가연이 둘째딸의 초등학교 입학에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김가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쪼꼬미가 초등학생이라니 ㅜㅜ 난임으로 4년 고생하고 마지막 자포자기 심정으로 했다가 겨우 널 만났는데.. 크지마 하랭몬 ㅜㅜ"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가연 둘째딸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공개한 김가연은 "근데 그러면서도 밥잘먹고 잘자고 키많이 크라는 엄마ㅋㅋ"라는 글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밤에 그만 일어나 제발. 새벽 1시만 되면 거짓말처럼 일어나 엄마에게 혼나는 쪼꼬미 하랭몬. 초등학생이라니. 엄마 설렘. 괜히 사진 뒤적뒤적. 혼낸 후 가슴 아프다"라며 "엄마는 갱년기. 감정 조절이 힘들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가연은 임요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가연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