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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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X허영지X김종국 우승 상품 획득…전소민X송지효 벌칙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8.22 19:00 / 기사수정 2021.08.22 18: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이영지, 카라 출신 허영지, 가수 김종국이 우승자 3인으로 선정돼 상품을 받았다. 배우 전소민과 송지효가 벌칙을 수행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영지 대 영지'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전소민과 송지효가 벌칙에 당첨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의 레이스는 먼저 우승 상품부터 공개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우승 상품은 최고급 한우와 영지버섯이었다. 이때 이영지와 허영지가 영지버섯을 들고 등장했고, 제작진은 "'영지 대 영지' 레이스다. 허영지 팀 대 이영지 팀의 대결이다"라며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멤버들은 각 미션 전마다 둘 중에 원하는 팀장을 선택해 해당 팀의 팀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각 미션마다 팀원 수가 바뀌지 않냐. 이긴 팀은 팀원 수 곱하기 5점을 점수로 준다. 팀장이 알아서 나눠줄 거다. 졌을 때는 팀원 수만큼 팀장 점수에서만 깎인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개인의 획득 점수가 높은 세 명에게 한우와 영지버섯이 제공된다. 점수가 가장 낮은 두 사람은 벌칙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첫 번째 팀 선정이 진행됐고, 허영지는 "처음은 인기투표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허영지는 지석진, 하하,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에게 선택을 받았고, 이영지는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선택을 받았다.

곧바로 댄스 대결이 펼쳐졌고, 이영지는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다양한 걸그룹 안무를 소화하며 춤 실력을 뽐냈다.

허영지는 아이돌 출신답게 카메라를 정확히 바라보는 시선 처리와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제작진 대표 5인이 직접 투표했고, 4 대 1로 이영지가 승리했다. 허영지는 마이너스 6점을 기록했고, 이영지는 자신이 획득한 15점 중 각각 1점씩 유재석과 김종국에게 배분했다.

두 번째 팀 선택에서 지석진, 하하,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은 이영지를 택했고, 유재석과 김종국은 허영지의 팀원이 됐다.

허영지 팀이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이영지는 마이너스 6점을 얻었고, 허영지는 15점 중 김종국에게 2점을, 유재석에게 1점을 나눠줬다. 유재석은 "이거 양아치다"라며 발끈했다.



세 번째 팀 선택에서 지석진, 유재석, 송지효, 하하가 이영지 팀에 합류했다. 김종국, 양세찬, 전소민은 허영지를 팀장으로 뽑았다.

허영지는 세 번째 미션이 퀴즈라는 것을 예감했고, "벌써 체한 것 같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퀴즈를 많이 맞히면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깡깡이들의 점심 식사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전소민은 "나 지효 언니랑 하게 해달라"라며 부탁했다. 실제 전소민과 송지효가 맞붙었고, 송지효는 문제를 듣자마자 정답을 맞혀 전소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최종적으로 허영지 팀은 4개, 이영지 팀은 7개를 맞혔고, 유재석은 "내가 많이 맞혔다. 여기 못 맞힌 사람들 있다"라며 당부했다. 이영지는 25점을 받았지만 팀원들에게 점수를 주지 않았고, 유재석은 "이광수도 0점은 안 주다"라며 분노했다.



마지막 팀 선정에서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 하하, 송지효는 높은 점수를 확보하고 있는 이영지에게 향했고, 김종국과 양세찬은 허영지를 골랐다.

마지막 미션은 '이미지가 좋아' 게임이었다. 이영지 팀은 팀원이 많은 탓에 불리한 상황이었고, 허영지 팀이 우세했다. 허영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지는 26점으로 1등, 허영지는 15점으로 2등, 김종국은 4점으로 3등을 차지해 상품을 받게 됐다. 송지효와 전소민이 벌칙에 당첨됐고, 두 사람은 야외에서 패딩을 입고 뜨거운 물에 족욕을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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