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배구팬 "삼성화재, 우리캐피탈 상대 근소한 우세"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10-11시즌 국내프로배구 우리캐피탈-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에서 삼성화재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캐피탈-삼성화재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 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63.17%)에서 우리캐피탈, 2세트(67.45%)와 3세트(61.62%)에서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 차는 1세트 3~4점차(43.02%), 2세트 3~4점차(47.67%), 3세트 7~8점차(27.13%)와 3~4점차(25.19%)가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삼성화재는 가빈 슈미트를 앞세워 최근 강팀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을 누르고 지난 주말 상무신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6위로 올라섰다"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한 삼성화재가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5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