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내 딸 하자'가 시즌 1 마무리를 앞두고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가 전국에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1일 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지상 최대 노래 효도쇼’다. 이와 관련 20일 방송되는 ‘내 딸 하자 특집 땡큐 콘서트’에서는 그동안의 트롯 어버이들의 사랑과 응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무엇보다 비대면 ‘언택트 땡큐 콘서트’는 역대급 퀄리티와 내 딸들의 변신이 더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내 딸들은 트롯 어버이들이 직접 선정한 TOP7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무대를 재구성,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홍지윤은 댄서들과 ‘새벽비’를, 양지은은 대금 도령으로 변신한 붐과 더불어 ‘쑥대머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별사랑이 남자 댄서와 댄스 실력을 뽐낸 ‘베사메무쵸’를 열창하는 등 훨씬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후문.
또한 내 딸들은 트롯 어버이에게 꼭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를 최초로 준비해 분위기를 드높였다. 전율 가득한 양지은의 ‘날개’, 애절한 보이스로 완성한 홍지윤의 ‘시절연인’은 물론 구성진 리듬이 돋보이는 김다현의 ‘십오야’, 절절한 감성을 끌어올린 김태연의 ‘왜 돌아보오’ 등 새로운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내 딸들은 살 떨렸던 ‘미스트롯2’의 경연을 재현하는 듯 ‘메들리 팀 배틀’에 나서 긴장감을 돋웠다. 양지은-김태연-김의영-별사랑-강혜연의 ‘블루팀’과 홍지윤-김다현-은가은-황우림의 ‘레드팀’을 구성, 댄스 트롯부터 7080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것.
그런가 하면 ‘미스트롯2’ TOP4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이 국악 어벤져스로 의기투합, ‘범 내려온다’로 또다시 화제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환상적인 LED 퍼포먼스와 댄스 여신으로 돌아온 양지은의 댄스 브레이크에 호기심이 쏠린다. 더욱이 단체곡을 비롯해 트롯 어버이들의 진심에 폭풍 오열한 내 딸들의 무대 등 시즌1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내 딸 하자'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내 딸 하자'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