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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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노이어, 발목 부상으로 훈련 불참...리그 출전 불투명

기사입력 2021.08.19 19:40 / 기사수정 2021.08.19 19:40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발목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했다. 쾰른과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노이어가 쾰른과의 리그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노이어는 지난 18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 DFL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에게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뮌헨은 통산 9번째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비록 승리는 챙겼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걱정해야 할 일이 생겼다. 바로 노이어의 부상이다. 노이어는 후반 21분 볼을 걷어 내는 과정에서 압박하기 위해 뛰어오던 홀란드의 발과 부딪혔다.

노이어의 부상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노이어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후반 35분 골문을 비우고 나와 홀란드와 헤더 경합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노이어는 오는 23일 치러질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대비 훈련에 불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노이어가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오늘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시즌 첫 홈경기에 노이어가 출전하지 못한다면 백업 골키퍼인 스벤 울라이히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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