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이 오는 9월 13일에 첫 방송된다.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 새로운 출연진들이 본편의 출연진인 성동일, 김희원에게 '바달집'의 열쇠를 빌려 주인 없이 살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에서 함께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 김기두가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핀 오프에는 같은 영화에 카메오로 참여했던 성동일의 역할이 컸다. 영화를 찍으면서 실제로 친해진 배우들이 1박 2일 동안 캠핑을 가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고 성동일이 '바퀴 달린 집' 제작진에게 전달한 것. '바달집' 주인인 성동일이 처음으로 '바달잡'에서 1박 2일을 보낼 이들에게 어떤 꿀팁을 귀띔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바퀴 달린 집'의 애청자들이 상상해 온 '나에게도 '바달집'이 있다면?'을 이들이 대리 실현해 줄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바달집'과의 첫 만남에 모든 것을 신기해하는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바달집'의 타프를 하나 치는데도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누구보다도 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들이 지치지 않는 48시간을 선보여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성동일을 통해 직접 '바달집'을 빌리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이들의 왁자지껄한 1박 2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은 오는 9월 13일,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