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백종원이 제주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이 공개됐다.
제주 '금악마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제주 금악마을에 새로운 먹거리 상권을 조성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그동안 기존에 형성되어 있던 골목상권 식당들의 솔루션을 진행했다면, 이번 '골목식당'은 백종원과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함께 새로운 먹거리 상권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백종원은 제주도라는 곳에 대해 "양지가 있으면 그늘이 많다. 바닷가 근처는 사람이 많은데 바닷가 안 쪽, 내륙 쪽은 진짜 섬 같다. 외졌다"고 했다. 이어 "개발 가능성이 있고. 관광객과 지역민에게도 도움되는 새로운 상권이 생기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주 금악마을' 편은 서바이벌 형식이 가미된다.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참여한 8팀의 예비 창업자들. 이들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총 4팀으로 추려져 제주 금악마을에 정착해 창업 솔루션을 받게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