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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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박원숙 "젊었을 때 일만…놀고, 먹어 감사해" (같이 삽시다3)

기사입력 2021.08.18 21:07 / 기사수정 2021.08.18 21:07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힐링을 즐기며 미소를 지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강원도의 여름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사선녀는 강원도 정선의 동강을 찾아 풍경을 즐겼다. 73세라는 박원숙은 "젊었을 땐 일만 했는데 요즘은 좋은데서 놀고 먹고 있다"며 "이게 웬일이야 너무 감사하다"라며 여유를 만끽했다. 김청은 "정선에는 래프팅이 유명하다. 해보셨냐"라고 물었다. 래프팅은 고무보트를 타고 급류를 헤쳐 나가는 짜릿한 스포츠로 다음날 근육통 예약이기도 하다.

래프팅을 해봤냐는 물음에 아무말 못하는 언니들을 본 김청은 "언니들은 그런 걸 안좋아하지 않냐 그래서 배를 타고 유람을 하면서 즐길거다"라며 맞춤형 놀이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청은 "언니들과 함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여유롭게 뱃놀이를 하고 싶었다"라며 뱃놀이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래프팅 담당자는 "슬로 보트 개념이다. 물구경하면서"라고 설명하다 김청이 "물에 빠질 수 있다고 겁을 좀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뒤로 발라당 넘어갈 수 있다"라고 맞장구를 쳐 언니들에게 겁을 줬다. 그러자 김영란은 "핸드폰이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전을 위해 구명 조끼를 입던 김영란을 보던 박원숙 "영란이가 요즘 살을 빼서"라며 그녀에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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