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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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지역 경제 살리기 '제주 편'…50대1 뚫은 8팀 공개

기사입력 2021.08.18 14:10 / 기사수정 2021.08.18 14:1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주 금악마을로 향한다. 제주도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금악마을은 정작 도민에게도 생소한 곳이다. 대규모 양돈 농가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때문에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이에 주민들의 SOS 요청을 받은 백종원은 작년부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상권 구축 프로젝트를 준비했고 먹거리 상권 조성을 위한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모집했다. 그 결과 5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팀의 지원자가 선정됐다.

제주도에서 첫 만남을 가진 최종 8팀의 지원자들은 행선지를 모른 채 긴장감 속에 이동한다. '초록색'만 보이는 바깥 풍경에 "아무것도 없어서 불안하다"라며 점차 얼굴을 굳힌다. 이내 금악마을에 도착하자 "되게 냄새난다", "외져있고 가게가 노후됐다"라며 크게 실망한다.

MC김성주는 8팀 중 최종 입점 4팀을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미션 예고와 함께 포기할 지원자가 있는지 묻는데 이때 한 지원자가 바로 손을 들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첫날부터 낙오자가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날 최종 입점 멤버 선발을 위한 첫 단계인 요리 미션이 시작됐다. 지원자들은 생면 파스타, 밀면, 양장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이를 본 백종원은 "경연에 이 메뉴, 자신 있나 본데?"라며 기대를 드러낸다. 이어진 요리 미션에선 지원자들의 수준급 칼질과 화려한 불 쇼 퍼포먼스가 계속돼 3MC는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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