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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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출신 혜미, 전 남편과 이혼 소송…재데뷔 당시 '유부녀'

기사입력 2021.08.17 17:07 / 기사수정 2021.08.17 17:0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라니아 출신 블랙스완 전 멤버 혜미가 이혼 소송을 벌이는 중이다. 그룹 활동 당시 유부녀였다는 사실도 밝혀져 화제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A씨가 혜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한 두 사람은 약 1년 동안 부부로 생활했다. 이번달 초 A씨는 결혼 생활 파탄의 책임이 혜미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긴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A씨의 이혼 소송 사실이 공개되자, 지난해 10월 그룹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한 혜미는 활동 당시 유부녀였던 사실도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혜미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하던 남자에게 카드와 현금, 오피스텔을 지원받아 구설에 올랐다. 5000만원을 남자에게 빌린 혜미는 채무로 인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번 이혼 소송이 지난해 사기 피소와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선종문 변호사는 "그렇진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혜미는 지난 2015년 그룹 라니아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라니아가 사실상 해체 과정을 밟자 혜미는 그룹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했다. 재데뷔 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소속사 DR뮤직과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났다. 이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걸그룹부로 참가하기도 했다.

사진=DR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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