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컴투스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17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는 ‘2021 버츄얼 815런’ 캠페인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버츄얼 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달리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지난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업 기부금과 815런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동안 모인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첫 번째 보금자리를 완성, 헌정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3대3 농구 프로리그 후원 등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후원 활동과 더불어 자사 인기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가동을 위한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진= 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