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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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위장전입 해프닝 "한남동 빌라‧자곡동 오피스텔 모두 실거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6 06:00 / 기사수정 2021.08.16 02: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 측이 위장전입에 대해 해명하면서, 의혹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상 두 군데 모두 월세를 내며 생활했기 때문에 위장전입은 아니다"라며 "무지해서 생긴 일"이라고 위장전입 의혹을 해명했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의 방송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 빌라에서의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이날 한 매체는 박나래가 현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옮겨놨다며 위장 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7월 박나래가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낙찰 받을 당시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주소지가 자곡동으로 기재됐다는 것.

위장전입은 거주지를 실제로 옮기지 않고 주민등록법상 주소만 바꾸는 것을 말한다. 주로 부동산 취득, 다른 학군의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거나 선거법상 요건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현재 살고 있는 빌라는 주거밀집지역인 관계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서울 강남구 자곡동 오피스텔에서 DJ 작업 등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곳 모두 월세로, 이를 통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한남동 빌라로 주소지를 이전, 위장전입 의혹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박나래는 지난 7월 이태원동 소재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이를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당시 엑스포츠뉴스에 "주거 목적으로 낙찰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낙찰받은 단독주택은 토지면적 551㎡(166.68평), 건물면적 319.34㎡(96.6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주택으로, 방 5개, 화장실 3개 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근에는 고급 주거형 부동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가까운 고급 주거촌이라 사생활이 보장된다는 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비디오 스타',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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