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건강청문회' 류지광이 관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이하 '건강청문회')에는 가수 류지광 부자가 출연했다.
류지광은 "초등학교 6학년때 키가 158cm였다. 중1에 168cm, 중2 때 178cm였다. 2년 사이에 20cm가 컸다. 잘 먹고 잘 잤다. 급하게 크다보니 무릎뼈가 튀어나오는 오스굿씨 병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류지광은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릎을 꿇으면 되게 아프다. 안 좋으니까 운동을 해서 노력을 많이 해서 괜찮아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그의 아버지는 "(류지광이) 다리에 금이 갔는데도 발목이 부은 채로 공연을 다녀와 다음날 운동하러 가더라"고 했다.
운동 중독이냐는 물음에 수긍한 류지광은 "웨이트 운동을 중학교때부터 했다"며 "통증 생기면 병원 가서 약 지어 먹고 또 운동을 한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