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올드'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괴담보다 더 괴담 같은 이야기'가 MBC 예능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심야괴담회'에는 '올드'를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깜짝 등장해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심야괴담회'는 시청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해 온 프로그램이다.
호러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심야괴담회'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직접 인사를 전해온 것. '23 아이덴티티', '식스 센스' 등 독창적인 콘셉트의 스릴러 작품들을 선보여왔던 M. 나이트 샤말란과 '심야괴담회'의 만남이 시청자들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는 믿기 힘든 기이한 목격담부터 믿기 싫은 끔찍한 실화까지 소개됐다. 시간이 미친 속도로 빠르게 흘러가는 해변이라는 기발한 소재의 '올드'처럼 기이한 공포와 스릴을 선사하는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되어 MC들과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심야괴담회'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전소미가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몰입감 있게 사연을 전해 더욱 흥미를 자극했다.
'올드'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