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민정이 남편 조충현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에서는 김민정 조충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정은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골프장으로 향했다. 김민정은 "장영란 씨 남편 분을 보고 '나도 출연할 거야' 하더라. 골프를 요즘 같이 해서 푹 빠지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골프 꿈나무' 김민정은 "연습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고, 조충현은 "그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풀코스로 준비했다"고 답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김민정은 "우리는 데이트도 오빠가 계획 잡아서 한 거는 부산에 지역 근무 있을 때 그때밖에 없었다. 결혼 1주년 때도 없었고 2주년 때도 내가 예약하고. 그래놓고 말로는 '너가 원하는 데 가자'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충현은 눈을 질끈 감으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FiL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