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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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억대 스포츠카 자랑…"경차 몰 때보다 양보 많이 받아"(주호민)[종합]

기사입력 2021.08.12 16: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억대의 스포츠카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에는 '포르쉐 911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주호민은 작은 장난감 차에서 실물 차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차에 탑승한 주호민은 "토리야마 아키라 님의 만화에 나오는 포르쉐를 보고 정말 좋아했던 차다. 작년에 마흔살 됐을 때 기념으로 '드림카 장만해 볼까' 하다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염따 선생의 어떤 철학에 굉장히 큰 영향을 받았다. '질러라! 그리고 더 열심히 일하라'가 공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점은 일단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 승차감도 괜찮고 부드럽고 얌전하다"며 "4인승 차인데 뒷좌석이 있긴 있는데 어른이 타기에는 엄청 좁다. 그러나 저희 애들, 아홉살 여섯살 꼬맹이가 타기에는 너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기름값이 비싼 것에 대해 주호민은 "잘 찾아보면 고급 휘발유 1700원 하는데도 있더라. 엄청나게 히익~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경차를 운전했다는 주호민은 "경차를 탈 때는 내가 끼어들기 하거나 할 때 깜빡이를 넣으면 안껴주고 팍! 올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 차로 깜빡이를 켜고 들어가려 하면 양보를 많이 해준다. 내가 괜히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나는 좀 그렇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주호민은 "스포츠카가 성능이 좋고 빠르다 보니 운전이 험해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오히려 더 조심스럽게 몰게 되더라. 기스날까봐"라며 "항상 추월도 잘 안 하고 늘 하던대로 2차선으로 얌전히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드림카를 운전하는 것에 가장 좋은 점에 대해서 주호민은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다. 그게 제일 큰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은 웹툰 '신과함께'로 인기를 얻은 웹툰작가로 다양한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주호민 유튜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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