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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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업' 윤시윤x안희연, 비뇨기과에서 재회한 첫사랑

기사입력 2021.08.12 16:28 / 기사수정 2021.08.12 16:2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과 안희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31일 촛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이하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12일 '유미업' 측은 윤시윤과 안희연의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하며, 전무후무한 섹시 발랄 코미디를 예고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른' 코미디를 기대케 하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한 눈에 소개하고 있다.

먼저, 도용식은 발기부전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감까지 잃어버린 30대 공시생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간 비뇨기과에서 하필 첫사랑 이루다를 주치의로 만난다. 매번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오지 말았어야 할 병까지 찾아와 이보다 더 절망적일 수 없겠다고 생각한 순간, 더한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이에 "첫사랑 그녀 앞에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나타나 있는가"라며 현실을 직시한 그의 얼굴엔 당장이라도 숨고 싶은 기색이 역력하다. 그런가 하면 첫사랑을 만나 당황스러운 건 루다도 마찬가지다. '잘난척 대마왕' 남자친구 도지혁(박기웅)과의 삐걱거리는 연애 돌파구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던 차에 그를 환자로 다시 만났다.

게다가 자신의 기억 속에 완벽하기 이를 데 없었던 용식은 고개를 잔뜩 숙이고 있다. 이에 "우연히 첫사랑을 만났어. 우리 병원 환자였는데 발기부전이더라?"라는 그녀의 속내엔 용식 못지않은 황당함이 역력하다. 하지만 아직 절망하긴 이르다. 용식은 다시 한번 몸도 마음도 우뚝 서기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루다는 이렇게 역변한 첫사랑을 되돌리기 위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볼 예정이다.

치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되나, 이제라도 당당하게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두 남녀의 섹시하고 발랄한 성장기가 기대된다.

웨이브는 "'유미업'은 추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첫사랑과의 재회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은 곳에서 이뤄지면서 시작되는 드라마다"며 "파격적인 설정과 시원한 웃음으로 채워질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유미업'은 31일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wavve)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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