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골프 치다 욱해…♥박용근과 싸우는 일 없게 해주세요"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채리나가 골프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걷는 것도 싫어 했던 내가 4시간 넘게 걸으며 18홀까지 중간에 힘들다고 낙오되지 않고 땅 파고 공 찾고 다 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신기해요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중간에 한 번... 사실 '욱' 했는데.. 짝꿍이랑 제발 싸우는 일 없게 해듀세요. 우리 피부는 소중했던 날. 골린이성장일기. 오늘아님"이라고 덧붙이며 남편과 골프를 치며 있던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채리나와 남편 박용근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중무장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2016년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했다.

사진=채리나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