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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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집 팔아서 영화 만들면 돼"…봉태규X주우재 합류 (당혹사2)

기사입력 2021.08.11 09: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미스터리 음모론 토크쇼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시즌2로 돌아왔다.

11일 첫 방송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2')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들뿐만 아니라 혹하는 이야기에는 누구보다 진심이라는 뉴 페이스, 모델 겸 배우 주우재 까지 합류했다.

특히, 주우재는 봉태규와 ‘쉽게 혹하는 라인’을 형성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옥장판을 세트로 사고도 남을 다시 없을 팔랑귀 캐릭터, 주우재는 "이건 100%다 그 사람이, 전 세계에서 찾아 헤매던 베일 속 그 인물이 분명하다"며 음모론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였다.

방송에 앞서 SBS공식계정에서 공개한 '당혹사'MC들의 어릴 적 혹했던 이야기 영상에서 주우재는 '로보트 태권브이'의 존재를 궁금해 했고 봉태규는 어릴적 '빨간마스크'이야기에 혹 했다고 밝혀 '당혹사'에서 선보일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기대케 했다.

이번 시즌 역시 기획주의자들을 집으로 초대한 윤종신은 “이번에는 꼭 영화화까지 해보자. 이 집 팔아서 영화 만들면 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듣던 변영주는 “집 팔아서 영화 제작하겠다는 사람은 1998년 이후 처음 본다”고 돌직구를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혹사2'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 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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