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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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김아중, 살인마에게 쫓겨 죽을 위기에 처해

기사입력 2011.01.20 23:47 / 기사수정 2011.01.20 23:47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아중이 연쇄 살인마에게 쫓겨 필사적으로 도망을 가는데 잡힐 위기에 처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연출: 장항준, 김영민/극본: 김은희)에서 고다경(김아중 분)은 DNA가 묻어 있을 자신의 옷을 윤지훈(박신양 분)에게 전해주기 위해 국가과학수사연구소(아래에서 국과수로 명칭) 본원에 찾아 갔다.

그리고 그녀는 부검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에게 매몰차게 거절을 당했다. 이에 속상해하고 있던 그녀에게 하얀 트럭을 몰고 한 남자가 다가 왔다.

바로 최이한(정겨운 분)과 고다경이 남원 분원에서 서울 본원으로 올라올 때 차를 태워준 방화 용의자 안수현이었다. 용의자이긴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는데 얼마 전 우연히 최이한을 만나 차를 태워주게 됐다.

그렇게 고다경은 그 남자의 트럭을 타고 남원 분원으로 떠났다. 가던 중에 그녀는 윤지훈에게 온 전화에서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네 옆에 운전하고 있는 놈이 범인이야"

이 말을 듣고 표정 관리가 안 된 고다경은 결국 연쇄 살인마에게 납치가 됐다. 그러나 그녀는 정신을 차린 후 손에 묶인 밧줄을 풀고 그에게서 필사적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연쇄 살인마는 쫓고 쫓기는 상황을 즐기며 점점 더 고다경을 옥죄어 갔다.

시청자들은 "연쇄 살인마 표정 너무 무섭다", "고다경 정말 똑똑하고 용감하다"라며 트위터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고다경과 윤지훈이 일본에서 '서윤형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모습이 방송 돼 그 사건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 된다.

[사진=김아중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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