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정식이 ‘솔로 탈출’을 간절하게 염원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11일 방송하는 NQQ(엔큐큐)‧SBS PLUS(SBS 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5회에서는 데이트 선택권을 쟁취하기 위한 솔로남녀들의 달콤살벌한 ‘러브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솔로남녀 14인은 황금열쇠 데이트 선택권을 두고 새로운 미션을 받는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을 통해 승리한 사람이 데이트 선택권을 얻게 되는 것. 이에 입소 셋째 날까지 ‘솔로나라’를 단 한 번도 탈출하지 못한 정식과 영호는 ‘사생결단’의 자세로 게임에 임한다.
특히 정식은 마음에 품었던 정순을 위해 달걀 스크램블을 아침 식사로 바친 바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이번 게임에 진심을 다한다. 정식의 비장함을 간파한 MC 이이경은 “정식씨에게 간절함이 보인다”라며 몰입하고, 데프콘은 “정식씨는 지금 파이터”라며 감탄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
실제로 정식은 게임 도중, 돌연 눈물을 뚝뚝 흘린다. 정식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게임을 지켜보던 솔로녀들은 ‘입틀막’하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데프콘-이이경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얼어붙어 말을 잇지 못하고, 얼굴을 타고 흐르는 정식의 굵은 눈물을 바라보던 전효성은 “드라마 아니냐, 너무 슬프다”라고 읊조린다.
정식에 이어 영호도 진지하게 게임에 임한다. 이이경과 데프콘은 “아무래도 영호씨가 무대를 많이 서는 직업이니까 이 게임에 특화돼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친다. 과연 정식과 영호가 ‘황금열쇠 데이트 선택권’ 게임에서 승리해, ‘솔로나라’에서의 첫 번째 데이트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5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NQQ채널‧SBS PLU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