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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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합류…카이, 프러포즈 대작전 '성공' (우도주막)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10 06:55 / 기사수정 2021.08.10 0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SG워너비 이석훈이 합류했다. 엑소 카이가 프러포즈 도우미로 활약했다.

9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에서는 이석훈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석훈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고, 김희선은 "SG워너비냐. 팬이다. 요즘 너무 바쁘시지 않냐"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석훈은 "하나도 안 바쁘다. 편하게 막 써달라"라며 부탁했고, 김희선은 "더 친해지면 막 하겠다"라며 밝혔다. 유태오는 "30분 뒤에 3시부터 이것저것 심부름을 시키겠다"라며 거들었다.



또 김희선은 신부들에게 땅콩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세 명의 신부 모두 김희선과 우도를 관광했다.

그 사이 남은 멤버들은 신랑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우동국 씨가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카이는 낮에 본 검멜레 해변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우동국 씨는 카이를 따라 검멜레 해변으로 향했고, "(아내) 세희가 카이 님 엄청 좋아한다"라며 귀띔했다. 카이는 "제가 도와드리겠다. 최선을 다해서"라며 약속했다.

더 나아가 우동국 씨는 검멜레 해변을 보자마자 흡족해했고, "제가 딱 원했던 그림이다. 자신감이 생긴다. 여기 오면 해결될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카이는 "원하시면 제가 뒤에 있다가 (프러포즈) 끝나고 사진 찍어드리겠다"라며 못박았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 신혼부부들에게 프러포즈 계획을 미리 알려 양해를 구했다. 우동국 씨는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의심을 사긴 했지만 모든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장세희 씨와 검멜레 해변으로 향했다.

카이는 장세희 씨가 눈치채지 못하게 우동국 씨를 따라갔고, 프러포즈가 진행되는 것을 응원하며 지켜봤다.

우동국 씨는 장세희 씨에게 편지를 낭독했고, 숨겨뒀던 반지를 꺼내 손가락에 끼워줬다. 우동국 씨는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라며 진심을 전했고, 장세희 씨는 "알겠다"라며 포옹을 나눴다.

우동국 씨는 "아까 카이 님이랑 여기 왔었다"라며 고백했고, 장세희 씨는 "그래서 오빠가 나한테 말 안 했구나"라며 깨달았다.

카이는 프러포즈가 성공하자 함께 기뻐했고, "도주로까지 봐놨다. 이벤트 전문 회사 김카이 연락 달라"라며 조용히 주막으로 돌아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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