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강원 팬클럽, 강원도 사랑의 열매에 기부 실천…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임영웅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강원’은 지난 생일기부에 이어 이번 5주년 기부로 누적 기부금이 1,000만 원을 넘겨 나눔리더스클럽 강원 3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종친회, 향우회, 각종 모임 등이 단체나 모임 이름으로 1,000만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3년 이내에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에 가입할 수 있다.

그들은 “저희 영웅시대 withHero 강원은 임영웅 가수의 데뷔일을 함께 축하하고 싶어 8월 8일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 관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4단계로 심각해지며 공연은 열리지 못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서 “회원들은 아쉬운 마음에, 관람하지 못한 티켓 대금을 기부하고자 했다. 이에 데뷔 5주년을 맞은 우리 가수를 축하하기 위해 티켓 대금과 조금의 정성을 모아 코로나19 팬데믹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원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강원’은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이 50주년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 사랑하고 사랑한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변함없는 팬심을 다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저희 ‘영웅시대 with Hero 강원’은 임영웅의 팬으로, 임영웅의 선한영향력 실천하는 바람직한 팬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