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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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7개월 동안 3컴백…'여름 쏙'으로 지상파 1위 정조준[종합]

기사입력 2021.08.09 17:50 / 기사수정 2021.08.09 17:3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7개월 동안 3번의 컴백을 한 그룹 온앤오프(ONF)가 새 앨범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9일 오후 온앤오프의 썸머 팝업 앨범 'POPPING'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온앤오프는 지난 정규 2집 리패키지 'CITY OF ONF'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7월 만에 3번의 컴백을 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션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기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책임감과 욕심이 많았다. 좋은 무대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을 했다. 온앤오프만의 청량함과 시원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와이엇은 "짧은 시간 안에 만드는 거다 보니 벅찰 수 있는데, 벅차는 것보단 고민이 많았다. 썸머 앨범이 처음이다 보니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최선을 다 해서 온앤오프만의 청량함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POPPING'의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탄산음료 같은 온앤오프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효진은 '여름 쏙(POPPING)'을 처음 들었을 때 타이틀곡이라고 확신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효진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에서는 '여름의 끝(Summer End)'을 추천했다. 효진은 "가이드와 코러스에 참여해서 애착이 가는 곡이다.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봤을 때 경쾌하면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MK는 '여름 쏙(POPPING)'과 함께 타이틀곡으로 언급되던 '여름 시(Summer Poem)'에 대해 "온앤오프만의 색깔이 잘 드러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록곡 '여름의 모양(Summer Shape)'을 추천하며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각이 많았던 걸 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만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 유는 "저희가 준비한 썸머 팝업 앨범은 여름의 여러 가지 모습, 희노애락이 담겼다. 무더위 속 시원해지고 청량해지는 음악 가운데 감성을 한 스푼 더한 게 저희만의 장점이다"라고 답했다.





지난 앨범을 통해 첫 음악방송 1위 등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온앤오프. 제이어스는 "전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은 만큼 온앤오프라는 이름을 더 각인시키기 위해 서둘러서 앨범을 준비했다. 이 앨범을 통해서 여름 하면 온앤오프가 떠오를 만큼 뜨겁게 활동하고 싶다"며 지상파 1위 목표를 전했다.

이션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께서 저희 음악과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해외 글로벌 차트에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이션은 "올 여름 코로나와 유난히 더운 날씨 때문에 일상에 지치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된다. 온앤오프만의 청량함과 시원함으로 힘과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다. 여름을 함께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온앤오프의 썸머 팝업 앨범 'POPPING'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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