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현빈이 해병대 자원입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빈은 20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 발표회에서 해병대 자원입대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는 질문에 "우리나라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의무 중 하나다. 늦은 나이에 가는 거라 창피하기도 하다. 제가 선택한 것에 대해 관심과 응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어 "부끄러울 만큼 일이 커진 것 같아서 창피하고 쑥스럽다. 우리나라 한 남자로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3월 입대 예정인 현빈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월 24일 개봉)는 제6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현빈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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