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축구선수이자 현 방송인인 이동국이 축구교실을 오픈한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사 중인 이동국 축구교실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마어마한 넓이를 자랑하는 실내 공간과 탁 트인 하늘과 빌딩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공간이 담겼다. 남다른 축구교실 규모가 감탄을 안긴다.
이와 관련해 이수진은 "엄청난 규모의 실내 축구장. 실외 2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9월 오픈합니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그동안 대박이 아빠는 이동국FC를 오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수없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한번도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름만 걸어놓는 그런 축구 교실은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의 코치진들과 함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는 글을 덧붙이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이동국은 JTBC '뭉쳐야 찬다2', TV조선 '골프왕'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기에 축구교실 오픈을 예고하며 사업가로의 변신을 앞둔 상태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